[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ESG 기반 경영체계 구축 및 ESG(친환경, 사회적 가치, 거버넌스) 경영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14일 서울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의 ESG 경영위는 이원태 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해 기관의 ESG 경영의 실행력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임 이사 및 ESG 분야 외부 전문가 2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ESG 경영위는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ESG 방향 설정 및 과제 발굴, 성과 관리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ISA는 ESG 경영위가 기관의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ESG 요소별 내부 전담 조직을 운영해 실무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디지털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ESG 가치를 반영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고 책임있는 이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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