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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연례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 최종 수상자 발표
인텔, 연례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 최종 수상자 발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11.01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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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임팩트 아이디어
프로젝트 및 교수학습모델 부문
5건 대상 및 금상 수상
[사진=인텔]
[사진=인텔]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텔은 최근 개최한 연례 개발자 회의인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10월 15일부터 약 2주간 개최한 인텔 최초의 연례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AI 혁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다’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교수학습모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정책 수립 사례 등 5가지 분야를 평가해 혁신 사례를 선정했다.

한국은 인공지능 관련 혁신 아이디어, 프로젝트 및 인공지능 교수학습모델 등 총 3개 분야에서 5건의 혁신 사례가 대상(국제상) 및 금상(국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는 차세대 기술자와 미래 개발자들이 AI 이노베이션(AI Innovation)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한 연례 행사이다.

행사는 모든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AI 이노베이션에 참여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130개국 이상에서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본선에서는 20개국에서 230건 이상의 인공지능 혁신 사례들이 출전했다.

한국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아이디어, 프로젝트 및 교수학습모델 등 3개 분야에서 총 5건의 대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18세 이하 인공지능 아이디어 분야에 제출한 ‘AI 화재 대피 경로 시스템’과, 혁신적인 교수학습모델 부문에 제출된 ‘AI for Youth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들의 AI 기술 및 소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모델’이다.

박준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은 ‘AI 화재 대피 경로 시스템’ 아이디어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시각적 영상을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합성곱 신경망(CNN) 시스템과 인텔 오픈비노가 화재 탐지 및 경보를 발령하며, 자연어 처리(NLP)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재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는 AI 교수학습모델 분야의 장병철 한양대학교 교수 및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교사로, 인텔과 브레인에이아이가 인증하는 ‘AI for Youth’ 프로그램 의 국내 수석 코치 중 한명이다.

장병철 교수는 △선린 인터넷 고등학교 AI for Youth 프로그램 도입 및 이를 위한 인공지능 랩 구축 △AI for Youth 프로그램을 벤치마크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교과서 개발 참여 △교원 대상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직무연수를 3년간 300회 이상 실시해왔다.

아울러, AI for Youth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AI 프로젝트 사이클(AI Project Cycle)’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머신러닝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AI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개인 자산 지출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개인 자산 관리 AI 아이디어’ (이재응 부산 컴퓨터과학고등학교 졸업), 안면 인식 장애를 보유한 사람들의 안면 인식을 지원하기 위한 ‘AI 안경(AI Glass) 프로젝트’ (김은동, 배정은, 전지성, 부산 컴퓨터과학고등학교), 안면 각도로 휠체어를 조종할 수 있는 ‘헤드 포즈 AI 휠체어(Head Pose AI Wheelchair) 프로젝트’ (권오겸, 이원호, 서울 성남고등학교) 등 다양한 혁신 사례들이 금상을 수상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세계 각국의 차세대 혁신가들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과 사회에 혜택을 주고 있는 기술인 만큼, 이번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혁신 사례들이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공지능은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될 때 모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로, 인텔은 앞으로도 많은 개발자들과 혁신가들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생태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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