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포스텍이 비접촉식 D-sub 광전복합 특수커넥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파이버 옵틱 D-Sub 커넥터’<사진>로 D38999 기반의 커넥터보다 광학특성이 우수하며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해양 산업과 방위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커넥터보다 광채널수 증가도 가능하고, 전원∙데이터 채널도 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고집적 커넥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단일 커넥터에서 광, 전원, 데이터 신호의 조합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설계가 자유롭고, 운용자 측면에서 고장이 났을 때 수리와 점검이 용이하다.
업체 측은 빠른 설치로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D-sub형 광 커넥터는 금속 재질로 작고 견고하며, 판넬의 앞뒤 어느 쪽에서든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 상황에 대응하고 업체 최고의 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사용자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광통신을 이용한 제품을 제공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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