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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전자산업 디지털전환 3대해법 중점실행 촉구
KEA, 전자산업 디지털전환 3대해법 중점실행 촉구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12.0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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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기술 훈련기회 확대
디지털 일자리 기회 확대
디지털 혁신 융합인재 양성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설문 결과. [자료=KEA]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설문 결과. [자료=KE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국내 전자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김기남)가 실시한 '디지털전환에 따른 전자 제조기업 인력수요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전환 촉진을 통한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해서는 디지털 신기술 훈련기회 확대, 디지털 일자리 기회 확대, 디지털 혁신 융합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관련 연구조사 세부내용을 '4차산업혁명포럼'을 통해 12월 9일 비대면 라이브 설명회를 실시한다.

KEA가 운영하는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자인자위)는 소속 회원사 및 협력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300명 응답)했다.

응답자의 51.2%는 디지털전환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다음은 AI 48.0%, 클라우드 43.1%, 사물인터넷 41.5%, 스마트공장 30.5%, 가상·증강현실(VR·AR) 12.6% 등으로 응답했다.

또한 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교육과정으로는 인공지능(AI)이 61.3%로 가장높은 응답율을 기록했으며, 다음은 빅데이터 56.9%, 클라우드 40.7%, 사물인터넷 38.7%, 스마트공장 29.0% 순으로 응답했다.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자업계의 활용기술과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관련 응답 내용을 분석해 보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수응답 3개항목이 동일하며,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FGI 조사로 드러난 내용도 유사한 것으로 보여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훈련기회를 대폭 확대해서 현장에 충분한 전문인력이 공급되야 원할한 디지털전환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담조직(인력)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54.4%는 전담조직(인력) 미보유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다음은 겸직인력보유 26.6%, 전담조직 보유 10.5%, 전담인력 보유 6.9%, 잘 모른다 1.6% 로 응답했다.

또한 디지털전환을 추진하는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61.4%가 업무프로세스 개선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다음은 신규 비즈니스 발굴 43.1%, 매출확대 31.3%, 기존 서비스 개선 27.2%, 제조공정 고도화 29.6% 로 응답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FGI 조사내용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담조직(인력) 보유여부 및 추진목표 관련 응답을 분석해 보면 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전담조직 및 인력을 갖추게 하므로서 기업이 목표로 하는 디지털전환 목표달성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4%만 인력확보를 완료했다고 응답했으며, 계획중은 41.1%, 진행중은 27.0%, 계획없음은 22.2%, 잘 모른다 4.2%로 기업현장에서의 전문인력 부족은 디지털전환에 치명적이고,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있음을 확인할수 있다.

또한 디지털전환 역량개발 교육활동 지원은 개인차원 교육참여가 3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전사차원 교육지원 21.0%, 참여하지 않음 20.6%, 부서차원 교육지원 18.1%, 잘 모른다 4.8 로 응답했다.

주요기업의 FGI 조사내용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자업체의 전문인력 확보와 기업의 역량개발 교육활동 지원 관련 응답을 분석해 보면 디지털 혁신 융합인재 양성이 원할해야 기업이 목표로 하는 디지털전환 목표달성이 가능함을 확인할수 있다.

KEA 관계자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디지털전환 전문인력의 원할한 공급으로 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관리를 보다 정밀하게 하므로써 우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상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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