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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신규 전술 장비 ‘드론’ 추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신규 전술 장비 ‘드론’ 추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1.06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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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테스트 서버, 12일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진행
배틀그라운드 신규 전술 장비 드론 [사진=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신규 전술 장비 드론 [사진=크래프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15.2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업데이트로, 테스트 서버에서 5일, 라이브 서버에서 12일 진행된다.

12일부터 무료 플레이 서비스라는 전환점을 맞게 되는 만큼, 기존 및 신규 플레이어 모두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신규 콘텐츠는 전술 장비인 ‘드론’과 ‘응급 처치 장비’다. 전술 장비는 주무기 슬롯에 장착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이를 활용해 창조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우선, 플레이어는 신규 전술 장비 ‘드론’을 조종해 리스크가 적은 상태에서 먼 거리를 비행하며 적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아이템을 줍는 등의 활동이 가능해졌다. 드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획득 후 드론 태블릿을 이용해 시점을 전환해야 하며, 드론을 공중으로 띄우면 시점을 전환한 플레이어는 움직임이 제한된다.

드론은 최대 운용 반경 300m 내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으며, 비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아이템을 줍거나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드론은 최대 35의 자체 체력이 있어 총기, 폭발물, 차량 충돌, 최대 운용 반경 이탈 등 요소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파괴된 드론을 다시 사용하려면 수동으로 회수 및 수리해야 한다. 드론은 모든 맵에서 스폰된다.

‘응급 처치 장비’는 위기 상황에서 본인 및 팀원을 효율적으로 회복 및 소생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응급 처치 장비를 장착하면 다양한 패시브 효과가 적용된다. 우선 의료용 키트, 구급상자, 붕대가 3초 만에 사용되며, 기절한 팀원도 3초 만에 소생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자신 혹은 팀원을 회복시킬 때 평소 회복 중의 이동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붕대, 구급상자 사용 시 체력이 100% 회복되며, 의료용 키트를 사용하면 부스트 효과가 100% 적용된다. 또한 응급처치 장비를 장착한 플레이어는 회복 아이템을 소모해 피해를 입은 팀원들을 회복할 수 있다.

로비를 포함한 대대적인 UI, UX 개편도 적용했다. 디스토피아 느낌을 걷어내고, 은은한 형태의 도트 텍스처로 모던한 비주얼을 표현했다. 좌측에 있던 메뉴를 중앙으로 변경했고, 비정기적 항목과 고정 메뉴 영역을 분리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로비에 모드 선택 메뉴와 뉴스 페이지를 미리 볼 수 있는 팝업 기능을 추가하고, 커뮤니티 및 패치노트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캐릭터 생성 페이지 및 은신처 등 아웃게임 요소 등을 개편하여 전체적인 접근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기절 진입 시간 및 사망 연결 시간 연장 등 기절 밸런스 조정, 핑 시스템 개선, Win94 및 VSS 무기 개선, 행동 대기열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크래프톤은 2022년 1월 12일부터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 FOR ALL)’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를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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