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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사원증·신분증 등 모바일로 통합 관리
롯데정보통신, 사원증·신분증 등 모바일로 통합 관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2.1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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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전자문서 연동·호텔 체크인 등
사원증 대체 넘어 플랫폼 확장 계획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을 태그하고 출입하는 모습.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을 태그하고 출입하는 모습. [사진=롯데정보통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랄프 체인(LALP Chain)’을 활용해 개발한 블록체인 모바일 사원증 ‘올리다(All-iDa)를 전면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서명법 개정 및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비대면 환경에서 신원 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개발, 도입한 모바일 사원증 ‘올리다’는 이 같은 시대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생활하는 최근 트렌드에서 ‘올리다’를 통해 회사원들은 출근길에 반드시 챙겨야 하는 사원증 없이도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니면 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NFC, BLE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 기종과 즉시 호환되고, RF 기반 기존 사원증 인식 시스템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단순 출입통제에 그치지 않고 협업툴 연계, 근태 관리 등 사내 서비스를 넘어 향후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호텔 체크인 등 신분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카드 발급에 필요한 소모성 비용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행정업무도 최소화할 수 있어 기업들의 도입 요청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부문 이원종 부문장은 “당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DID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비대면 신원인증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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