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KIRD, '조직문화 진단모형 및 평가 시스템' 특허 등록
KIRD, '조직문화 진단모형 및 평가 시스템' 특허 등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2.2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문화 520 진단모형 및 그 평가시스템' 체계도(KIRD).
'조직문화 520 진단모형 및 그 평가시스템' 체계도(KIRD).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연구개발(R&D) 조직 특성에 최적화된 ‘조직문화 진단모형 및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직문화 진단평가는 1980년대 개발된 경쟁가치 모형을 기반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연구개발(R&D) 조직과 연구자 인적특성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허는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는 공공과 민간의 연구개발(R&D) 조직과 연구자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진단 도구로, △변화혁신 △행동주체 △조직운영 △의사소통 △과업관계 등 5관점 및 20영향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단 프로세스는 4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조직요구, 대상 등을 정의하는 예비설계를 거쳐 진단문항 및 도구 설계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한 조직진단과 결과 분석을 실시한 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안을 도출하고 실행계획과 조직문화 경영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뉴노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연구개발(R&D)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혁신 촉진과 미래 선제대응을 위한 전략적 조직문화경영의 기반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본 진단도구는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타당성이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연구개발 현장에서의 적합성과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 개발자인 박인서 선임연구위원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행전략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조직문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본 특허가 연구개발(R&D) 조직의 전략적 조직문화 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이번 특허로 확보된 연구개발(R&D) 조직의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모형과 평가 시스템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개인개발(ID), 경력개발(CD)을 넘어 연구현장 밀착형의 전략적 조직개발(OD)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KIR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