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기술 개발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제9대 원장으로 장영진 前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25일 취임했다. 임기는 앞으로 3년이다.
성남 본원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장 신임 원장은 “현재 전 세계는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의 미래기술 리더십 확보와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소부장 핵심기술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 구조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 KETI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원장은 구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R&D 기획을 통한 미래 핵심기술 개발 △R&D 성과의 산업계 확산 노력 △국내 기업들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KETI가 “직원들에게는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로, 고객에게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연구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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