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3월 8일부터 서강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중앙대, 홍익대 등 4개 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최고기술경영인(CTO) 대학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TO대학특강’은 산기협이 운영하는 최고기술경영인클럽(이하 CTO클럽)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래의 기술인재들에게 지식을 나누는 특강으로, 올해까지 13년간 41개 대학에서 총 420회에 걸쳐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돼왔다.

이번 특강은 3월부터 6월까지 각 대학별로 6～9회씩 총 30회 운영되며, 강학희 한국콜마 고문,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박승용 전 효성중공업 연구소장, 김영신 GS건설 전무 등 전ㆍ현직 CTO 14명이 강연자로 나서 미래 이공계 인재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생생한 기술개발 경험과 미래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각 대학별로 서강대학교의 「4차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 특강」, 울산과학기술원의 「UNIST 리더십 특강」, 중앙대학교의 「CTO기술경영 특강」, 홍익대학교의 「CTO 특강」등 온‧오프라인 특별강좌 형태로 진행된다.

산기협의 CTO클럽은 기업 간 협력, 정책 자문, 선진 기술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되었다. 한국콜마 강학희 고문과 LS일렉트릭 이학성 자문이 공동 대표간사를 맡고 있으며, 주요 기업 CTO 8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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