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데이터분석센터 활용
즉각적 데이터분석 지원
즉각적 데이터분석 지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앞으로는 국정과제, 국가적 현안, 미래이슈에 대해 범정부 데이터분석 체계를 통한 과학적인 대응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5일 본격적인 범정부 데이터분석 업무 수행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범정부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12월 정부 전체 차원의 데이터분석을 지원하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행정안전부에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설된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17개 관련 부처가 모여 국가적 차원의 데이터 분석과제의 모색·구체화, 분석수행 결과 활용 등을 위한 기관간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분석 과제와 관련해 국민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국정과제 이행, 위기소상공인 사전 예측과 같은 국가적 현안,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이상패턴 탐지 등 미래 이슈와 관련된 사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한다.
범정부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분석과제와 관련 데이터 공유,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활용한 즉각적 데이터분석 지원 및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각 기관에서 필요한 수요를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데이터분석이 진행돼 분석에 활용되는 데이터가 제한적이었고, 과제내용·분석방법 및 결과 등을 공유하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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