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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지역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본격 추진
과학창의재단, 지역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본격 추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3.2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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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개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선정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수행할 지역운영센터 3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된 과학기술문화 주요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심사하였으며 역량 있는 대학, 과학기술단체, 기관 등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3년 영등포구 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실생활에서 과학기술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사업이다.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더불어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연간 약 10~13만 명에게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풀뿌리 과학문화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발굴하여 ’21년 기준 945명의 생활과학교실 강사 활동을 위한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생활과학교실은 전국 160여개 시군구, 1,000여개 읍면동 소재 주민자치센터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에서 운영된다.

또한 △생애주기‧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지역 연구소,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장애학생 대상 과학학습 체험 제공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 개발 및 전담강사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재단은 “생활과학교실 종합 지원센터”를 지원하여, 강사들의 과학기술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를 운영하고, '생활과학교실 종합 포털'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사업 최초로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전국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에서는 우주‧항공, 탄소중립, 에너지, AI‧로봇 등 최신 과학기술 이슈를 반영한 오프라인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과학이해 및 창의력 증진과 더불어 지역‧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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