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잡월드와 28일에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기술 분야 진로의 이해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양 기관이 과학기술, 과학문화에 관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해 제고를 통해 과학기술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주요 협력분야는 △과학융합 강연 및 과학문화 공연 운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및 코딩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 관련 진로 지원 활성화 등으로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과학창의재단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1967년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 함양에 앞장서 왔으며, 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한 후 창의인재 육성과 과학·수학·SW·인공지능(AI) 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장해왔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의 직업선택 역량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지난 2012년에 개관했으며, 고용노동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이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잡월드 시즌2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