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전임사장
솔리다임 의장으로 이동
미국 R&D거점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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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D거점 지휘
![곽노정 SK하이닉스 신임 각자대표이사. [사진=SK하이닉스]](/news/photo/202203/95166_46668_5213.jpg)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SK하이닉스가 30일 오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곽노정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기존 박정호 부회장-이석희 사장 체제에서 박정호 부회장-곽노정 사장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 여러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와 함께 전사 개발, 제조 등 기술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곽 사장을 각자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이사회에서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각자대표이사였던 이석희 사장은 인텔 낸드사업 인수 후 출범한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의 의장을 맡아 미국 내 경영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솔리다임의 PMI(인수 후 통합) 작업과 함께 낸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 미주 R&D 센터 설립 등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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