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에이아이스페라, '크리미널 IP' 베타테스터 모집
에이아이스페라, '크리미널 IP' 베타테스터 모집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4.0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P 주소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위협 검색엔진
새로운 CTI 종합 검색엔진 Criminal IP 웹사이트. [자료=AI Spera]
새로운 CTI 종합 검색엔진 Criminal IP 웹사이트. [자료=AI Sper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는 자체 개발한 CTI 검색엔진 'Criminal IP'의 글로벌 베타 서비스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해 한달간 무료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사전등록 페이지 오픈 기간 내에 베타테스터 신청을 완료하면 Criminal IP 검색엔진 유료 라이선스를 3개월 무료 제공한다고 전했다.

Criminal IP는 기업이나 개인의 IT 자산을 위협하는 잠재적 취약점을 식별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Cyber Threat Intelligence) 종합 검색엔진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AI Spera가 최초로 개발, 2019년 B2B 제품으로 출시돼 두나무, 페이코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기업과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Criminal IP는 IP 주소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IP·도메인 스코어링 알고리즘 및 각종 위협정보를 매핑해 악성 IP, C&C 도메인, 복제된 피싱 도메인, 악성 링크가 포함된 URL, 공격 표면에 노출된 장치, 악용 가능한 취약성, DGA, 도메인 유사성 알고리즘 등 광범위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구체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42억개의 IP 주소와 수십억개 이상의 도메인 등 사이버 자산 정보를 수집기로 실시간 스캔해 데이터 신선도를 유지한다.

아울러, 광범위한 인텔리전스를 구체적인 검색 결과로 반환할 수 있는 검색 필터와 태그를 사용해 간단하게 원하는 정보를 도출해낼 수 있다.

Criminal IP는 검증된 활용성을 바탕으로 2022년 4월 글로벌 B2C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riminal IP의 B2C가 출시되면 개인이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으로 위협에 노출된 인터넷 연결 자산을 직접 검색할 수 있게 되면서, 자산 취약점 점검, 침투 테스트 등의 사이버보안 분야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Criminal IP는 IP 주소를 기반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DB 서버, 파일서버, 미들웨어 서버, 관리자 서버, IP 주소에 연결된 모든 도메인 정보를 제공한다.

AI·머신러닝 기반으로 검색한 IP 주소와 도메인의 위험도를 Critical, Dangerous, Moderate, Low, safe 등 5단계로 제공해 위협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도메인과 URL에 대한 실시간 점검 기능으로 스크린숏, 인증서, 하위도메인, 연결된 IP 주소, 사용된 프로그래밍 기술, 연결된 링크 내 악성코드 유무, 피싱 사이트 여부, 연관된 취약점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악성코드 감염 도메인, 피싱 도메인 등을 감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업 및 기관에서는 Criminal IP의 방대한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API로 제공받아 △결제 서비스 내 VPN, Tor, Porxy 등 위협 IP 사용자 탐지 △IT 자산에 대한 공격표면관리(Attack Surface Management) 등의 보안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AI Spera는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Criminal IP의 무료 베타 서비스를 오는 4월 28일부터 3개월간 운영하며 베타테스트 사전등록 기간 동안 사전 등록한 사용자에게는 무료 베타 서비스 종료 이후 추가로 3개월간의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또한, 베타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개월 추가 무료 라이선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강병탁 AI Spera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IP 주소에 연결된 자산과 악의적인 활동 이력들을 실시간으로 스캔해 최신 보안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 개선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무료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Criminal IP가 교육 및 연구, 기업 보안팀, 화이트해커, 국가기관, 사이버범죄 수사 등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I Spera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김휘강 공동창업자와 강병탁 대표이사가 2017년 10월 설립했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이상 징후 탐지, 데이터 지향 보안 솔루션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 금융 업계, 보안 업계, 공공기관, 국가기관 등에 다양한 AI 기반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