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가 MariaDB와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베이스에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자료=아크로니스]
아크로니스가 MariaDB와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베이스에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자료=아크로니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통합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지사장 고목동)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리아DB(MariaDB)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리아DB 데이터베이스에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 용 어드밴스드 백업(Advanced Backup) 팩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 서비스 프로바이더(SP)는 마리아DB 관리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고객의 마리아DB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아DB 서비스 제공업체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로 마리아DB 데이터베이스의 전체 또는 세분화된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복구가 필요할 때 전체 워크로드를 확인할 필요 없이 데이터와 테이블을 빠르게 탐색하고 복구할 수 있다. 이 세분화된 복구는 인스턴스, 데이터베이스 및 테이블 수준에서 지원되므로 서비스 공급자가 RTO(복구 시간 목표)를 줄이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 클라이언트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의 백업 및 복구 기능을 마리아DB로 확장함으로써,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Microsoft SQL Server), 오라클(Oracle) DBMS 및 SAP HANA, MySQL 등을 포함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사이버 보호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를 사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미 익숙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콘솔을 통해 마리아DB를 사용하는 모든 클라이언트를 원활하게 지원해, 마리아DB 데이터베이스 백업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는 엔드포인트, 시스템 및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사이버 보안, 데이터 보호 및 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이다. 매니지드서비스프로바이더(MSP)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를 백업 복구 및 사이버 보안 비용을 낮추고,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마리아DB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베이스이자 가장 많이 사용되는 5개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로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 중인 Fortune 500대 기업의 75%에서 도입했다.

또한 마리아DB는 MySQL을 즉시 대체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워드프레스(WordPress), 줌라(Joomla) 및 드루팔(Drupal) 등의 콘텐츠관리시스템(CMS)으로 구축된 사이트를 포함해 많은 웹 사이트에서 마리아DB를 백엔드 솔루션으로 설치했다.

현재 마리아DB를 사용하는 고객의 21%는 대기업(10억달러 이상), 9%는 중견기업, 64%는 소규모 기업(5000만달러 미만)이었으며, 마리아DB 고객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컴퓨터 소프트웨어(28%), 정보 기술 및 서비스(14%) 순이었다.

고목동 아크로니스 한국지사장은 "아크로니스는 동급 최고의 백업 및 복구 기능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크로니스의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완전한 데이터 보호를 통해 파트너사인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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