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 도입 기폭제 역할 전망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와이디엔에스는 홍천군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시스템'을 자사의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GRIP'을 기반으로 구축 완료,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홍천군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대형 디지털 현황판을 통해 군정지표, 주요 추진 사업현황, 재정, 민원, 재난, 환경, 물가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된다.
또한, 홍천군 관련 모든 데이터가 시스템내에서 검색 및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난상황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파악하고 의사 결정자와 담당자가 신속하게 협업하고 정책 결정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승호 홍천군 데이터통계담당 팀장은 "와이디엔에스의 GRIP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 완료와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디테일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홍천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데이터가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는 "GRIP은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 단체에 폭넓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홍천군에 GRIP기반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이 구축돼 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홍천군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은 수도권 이외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GRIP 도입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천군은 이번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홍천군에서 생산한 각종 데이터베이스와 산재돼 있는 관련 데이터를 한곳으로 수집하고 가공 및 시각화를 통해 빠르고 쉽게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비교·분석해 정책개발 및 의사결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데이터산업 육성과 군민의 편의를 위한 데이터 제공 서비스로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