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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산학협력
네이버,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산학협력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5.02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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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ㆍ서울시립대학교
로컬SME 온라인 진출 지원 업무협약
팬데믹 영향 큰 지하상가 집중 지원
2일 가운데 좌측부터 이건수 네이버 글레이스CIC 대표, 양재환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김형보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2일 가운데 좌측부터 이건수 네이버 글레이스CIC 대표, 양재환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김형보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네이버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SME)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2일, 네이버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업적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시 내 지하상가 SME의 온라인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형보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 본부장, 양재환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이 참석했고, 네이버에서는 스마트플레이스와 네이버 예약 등 로컬SME를 위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레이스CIC(Company-In-Company)의 이건수 대표가 참석해 장기적인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서울시립대학교는 경영대학 교과과정 내에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트랙’을 신설해 디지털 전환 전략과 마케팅 분석 방법, 그리고 이를 위한 AI기술 활용 방법 및 데이터 해석 방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실제로 로컬SME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실습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강의 과정에서 ‘지하상가 현장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진출의 니즈가 있는 SME를 섭외해 위의 실습과정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네이버는 강의ㆍ실습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네이버 플랫폼을 더 고도화하는 한편, 학교에서 활용가능한 데이터와 기술 솔루션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SME 대상의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서 온라인으로 제공 중인 ‘네이버 애널리틱스(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툴) 활용교육’ 등을 현장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로컬SME 생태계 전반을 증진시키기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플랫폼 창업가 성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SME가 사업가를 너머 플랫폼 경제의 트렌드 전반을 이해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학교와 교육, 연구 분야의 협력을 진행해 로컬SME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8~2019년에는 고려대학교, 경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의 교과과정 중 온라인 검색광고 관련 강의의 실습과정을 지원해, 학생들이 SME의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도록 협력한 바 있다.

또, 2014~2015년에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검색광고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교육하고, 실습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정을 돕도록 지원했다.

이건수 네이버 글레이스CIC 대표는 “네이버는 2016년 시작된 ‘프로젝트 꽃’ 등 온ㆍ오프라인 SME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ㆍ정책ㆍ교육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SME가 온라인 생태계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계 및 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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