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쿠팡 3년간 제주서 신규직원 300명 고용, 간접 고용효과 1000명
쿠팡 3년간 제주서 신규직원 300명 고용, 간접 고용효과 1000명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5.1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매출 약 350% 증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쿠팡이 제주와 함께 상생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쿠팡이 제주 상륙하자 벌어진 일’ 영상을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쿠팡]
쿠팡이 제주와 함께 상생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쿠팡이 제주 상륙하자 벌어진 일’ 영상을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쿠팡]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쿠팡이 제주와 함께 상생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쿠팡이 제주 상륙하자 벌어진 일’ 영상을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0년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캠프 2곳을 제주에 세우며 본격적인 상생 파트너가 됐다.

제주는 휴양지로 이름난 곳이지만, 육지와 달리 대기업의 투자가 적어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육지로 나가는 청년 문제가 심각하다.

쿠팡이 2020년 새롭게 연 배송캠프는 이 같은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며 제주의 인구유출을 막아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쿠팡이 제주에서 새로 고용한 직원만 300명으로, 간접 고용효과는 1000명에 달한다.

특히 ‘제주살이’에 도전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라는 일자리에서도 쿠팡은 좋은 선택지가 된다. 쿠팡은 휴식이 많이 주어지는 만큼, 낮엔 쿠팡에서 일하고 밤엔 제주 휴양지를 즐기는 삶이 가능하다.

쿠팡 배송직원인 쿠팡친구 강상호 씨는 직업의 장점에 대해 “일주일에 두 번씩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쿠팡친구 지의숙 씨는 쿠팡에서 일하면서 월급과 연차, 휴무 제도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가 로켓배송 생활권이 되면서 제주 경제도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쿠팡에 입점한 제주 소상공인의 매출이 약 350% 증가했다. 제주에서 ‘까사델마마’ 펜션을 운영하는 김태연씨와 3대째 가족과 함께 귤 농사를 하고 있는 ‘귤메달’ 대표 양제현씨는 영상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으로서 쿠팡 마켓플레이스 덕분에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승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물류 유통의 사각지대였던 제주도에 쿠팡이 로켓배송을 실현하면서 과다한 추가 배송비 부담이 줄어들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냈다”면서 “이는 섬지역 생활물류 효율화의 성공모델이자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2020년 쿠팡이 제주에 캠프를 오픈한 뒤 고용과 소비가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공급하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Tag
#쿠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