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사운드파인트리(대표 윤재한)는 동대문패션상우회(회장 이재정)와 뷰티서비스 통합플랫폼 ‘블링크(BLINK)’를 통해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고, K-뷰티·패션의 글로벌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운드파인트리는 ‘블링크’의 e커머스 채널을 통해 동대문 패션 제품을 유통하고, 특허 기술을 활용해 K-패션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 상인 및 디자인 권리 보호를 위한 사업을 공동 모색 및 추진한다.

상우회는 물적∙인적 인프라 제공을 통해 ‘블링크’ 회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블링크’는 뷰티션(뷰티서비스 종사자)을 위한 매장 운영 지원, 통합 커머스, 최신정보, 인재매칭, 특별 제휴 및 공유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소유권 부여 등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의 주요 축으로 뷰티 전문 글로벌 e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론칭 후 2023년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플랫폼의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특허 기술 등에 대해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윤재한 사운드파인트리 대표는 “이번 동대문 패션 상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소비재인 우수한 패션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블링크의 특허 기술 및 사업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패션비즈니스의 산실인 동대문 패션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 시장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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