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 간 협력 추진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27일 인적자원개발(HRD) 체계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특구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귀찬 KIRD 원장,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훈련 과정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인재개발 컨설팅 및 교육훈련 운영제도 자문 △사내전문가 및 외부전문가 공동 활용‧지원 △기술사업화 및 특구개발 관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정보 교류 등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양 기관의 HRD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해 9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공동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우수 협력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양 기관이 축적한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공유해 기술사업화 분야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함께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과 과학기술 인재성장 종합지원 기관인 KIRD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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