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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투자사 연결로 콘텐츠 맞춤형 투자유치 확대
협력 투자사 연결로 콘텐츠 맞춤형 투자유치 확대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5.3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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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KNock 2022’ 참가기업 모집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피칭 플랫폼 KNock(케이녹)’ 참가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녹’은 콘텐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자금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6개 투자사와 ‘케이녹 파트너스’ 체계를 구축해 유망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콘진원은 올해 참가사 총 18개를 선정하고, 이들을 케이녹 파트너스와 매칭해 투자를 연계할 방침이다. 파트너사는 콘진원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콘텐츠 기업을 각 3개사씩 발굴하고, 이들의 담임 멘토로서 기업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OTT 콘텐츠, 융복합 기술 △더인벤션랩은 콘텐츠 서비스·플랫폼 △로간벤처스는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융합콘텐츠·원천 IP △롯데벤처스는 NFT, P2E, 버추얼 캐릭터, VFX 등 융복합 디지털콘텐츠·플랫폼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게임, 드라마, 웹툰, 5G 융합 콘텐츠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원천 IP, 영상콘텐츠 융합 콘텐츠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를 중점 모집, 육성한다.

참가사는 약 12주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진단, 투자 유치 로드맵 개발, 파트너사와의 담임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 비즈니스 모델, 법률, 회계, 특허, 저작권, 마케팅, R&D, 해외진출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피칭 교육,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우수 기업에게는 총 5000만원 규모 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단발적인 투자자 미팅 대신 참가사-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접점 마련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대한다. 5~10분의 짧은 투자유치 발표(IR)가 아닌 투자사 멘토링과 같은 꾸준한 접점을 통해 참가사는 파트너사에 기업의 성장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게는 파트너사의 투자 검토도 진행된다.

콘진원은 케이녹 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케이녹을 개편했다. 기업과 투자자 간 지속적인 접점을 마련하고 투자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여 산업 내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K-콘텐츠만의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유치가 활발해지도록 콘진원이 콘텐츠산업과 금융권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콘텐츠 피칭 플랫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콘텐츠 피칭 플랫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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