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17일 ‘제10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KDB산업은행과 벤처기업협회 등이 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함께 진행된다.

톡투유 데모데이(톡톡 튀는 투자유치 이야기)는 벤처기업협회에서 발굴‧육성한 창업자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로 10번째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데모데이에는 △메타버스 △라이프·헬스케어 △기획툴 △인공지능 △솔루션 등 다양한 키워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12개 기업이 IR발표를 진행하며, 사전 초청한 투자자 그룹과의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PSWC 프로그램 과정에서 선정된 우수 창업기업으로, 약 5주간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 멘토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이번 데모데이를 준비하였다.

PSWC(Pre-Startup Winning Camp)는 예비창업자~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대상 교육, 멘토링, 공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성장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10년 간 운영해오며 현재 23기 진행 중이다.

벤처기업협회 창업지원팀 홍석재 팀장은 “톡투유 데모데이에 참여했던 기업들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직·간접적 투자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에서 동시 개최되는 만큼 많은 투자자들에게 협회의 우수한 창업자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VC, AC, 창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모두가 참석하는 공개행사로,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발표기업과 교류할 수 있도록 미니 부스 또한 운영한다. 데모데이 참석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16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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