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공항공사(KAC, 사장 윤형중)는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미래항공교통(UAM·UTM)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는 도심 내에서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 등을 이용하는 새로운 도심항공교통체계, UTM(UAS Traffic Management)은 저고도(지상 150m이하)에서 비행하는 무인비행장치의 교통관리체계를 뜻한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보유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제도화 연구, 드론 식별체계 도입, 드론 종합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항공 안전관리 노하우와 KAC의 인프라 기반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건설, 드론교통관제 및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구축 등 공항운영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부의 미래항공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서비스 실현과 산업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UAM 상용화를 비롯, 미래항공교통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UAM·UTM 법제도 연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공동대응,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 구축 공동대응, 불법드론 대응체계 마련 등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교류를 강화·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형중 KAC 사장은 "공사의 공항운영 전문성, 항행안전장비 개발 역량과 교통안전공단의 드론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미래의 항공교통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 운용을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기반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국민이 행복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C는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과 K-UAM 드림팀을 구성·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UAM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이번 협약을 통해 UAM 특별법 제정 등 제도마련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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