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우수 학술 논문 20건 선정, 장학금 지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퀄컴 테크날러지가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QIF) 코리아 2022’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 논문 경연 대회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문 제출 기한은 8월 15일까지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이공계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2022-2023 학사년도를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제출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자율주행 분야 연구 논문에 대해 평가단이 심사한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와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한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논문의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발한다. 퀄컴은 최종 선발된 최대 20팀에게 선발 논문 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올해 국내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을 통해 기술 혁신을 견인할 이공계 인재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퀄컴은 5G 리더십을 기반으로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런 혁신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위해 퀄컴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