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상반기 내 승인, 개시
2024년까지 9개 과제 이행
2024년까지 9개 과제 이행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5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협력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연 2회 개최하는 정책 대화를 통해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이행 현황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번 제5회 정책대화에서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최종 검토하고, 상반기 내 승인 및 이행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로드맵은 △교육과 교류 △정책과 규제개선 △투자와 동반성장의 3대 전략과 17개 실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중 6개 단기 실행계획은 9개 중점추진계획을 통해 파트너십 기간인 2024년까지 집중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변태섭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로드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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