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적금 최고 연 3.40%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뀐 금리는 21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한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26주적금 금리는 0.4%p 인상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의 금리가 적용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0.2%p~0.4%p, 정기예금 금리는 0.1%p~0.3%p 인상한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이 넓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2.9%, 3년 만기 자유적금은 3.4%의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5%p 오른 연 2.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3%p 인상한 연 3%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측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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