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랜섬웨어 동향 공유, 중기 지원 활동 논의
랜섬웨어 동향 공유, 중기 지원 활동 논의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6.25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4차 회의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KISI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KISI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사이버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4차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2021년 3월 발족한 이래 국내 정보보호 산업계의 전문가, 정부부처, 학계 교수들이 모여 랜섬웨어의 피해와 확산을 예방하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회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국내외 랜섬웨어 피해 현황 발표, KISIA의 다양한 중기 지원 사업 정보 공유, 최신 랜섬웨어 위협 대응 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KISA는 유통·제조·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랜섬웨어 피해를 공유하고, 서비스형 랜섬웨어 활용 및 추적 불가능한 공격 등 공격 트렌드의 변화로 인한 위협을 강조했다.

KISIA 산업진흥팀은 '랜섬웨어 대응 보안 솔루션 무상지원 사업' 등 정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랜섬웨어 피해 현황과 변화하는 공격 트렌드 공유 △중소기업 대상 정부 지원 사업 공유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 논의 등이다.

이어 보안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유관 사업과의 협력 필요성 등이 토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서는 산업계뿐 아니라 지역 센터, 기타 협·단체와 함께 연계한 홍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공동 책임의식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랜섬웨어는 피해 발생 시 복구가 어려워, 중소기업의 사전 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KISIA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랜섬웨어 대응 보안 솔루션 무상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급기업 신청은 마감됐으나, 수요기업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 신청 가능하며, KISIA 웹사이트 공지사항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