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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세종대, “웹툰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맞손
왓챠-세종대, “웹툰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맞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0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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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와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 소속 학생들이 함께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왓챠]
왓챠와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 소속 학생들이 함께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왓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왓챠가 웹툰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대학교와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왓챠는 2011년 창업 이후 머신러닝 기반 콘텐츠 예상 별점 및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6억5000만개 이상의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과 사용자의 감상 패턴과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으로 국내 주요 OTT 서비스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왓챠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연내 음악과 웹툰을 추가한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인 ‘왓챠 2.0’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현재 김보통 작가와 오리지널 웹툰-영상 콘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며, 서나래, 루드비코, 김양수, 써니사이드업 등 유명 웹툰 작가들과 오리지널 웹툰을 준비 중이다.

세종대학교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1996년 영상만화학과를 설립했다. 2000년 만화애니메이션학과로 확대해 국내 최고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로 발돋움했다. 또한, 캐릭터와 게임 관련 과목을 연계해 융합하는 등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웹툰 작가, 학습만화 작가, 만화 에이전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를 비롯해 약 500여 명의 현장 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왓챠와 세종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메타버스 등),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관련 전공과 융합 교육을 위한 산학 R&D 프로젝트 및 교육 협력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적 교류 △대학과 기업에서 진행하는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정부연구개발사업을 통한 관련분야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허승 왓챠 대외협력이사는 “세종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으로 웹툰 산업의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왓챠만의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과 강화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대학교 김형석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김형석 학장은 “세종대학교는 매년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들을 배출해 웹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분야에 매우 큰 공적을 세운 왓챠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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