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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포티넷 방화벽 '포티게이트' 도입
패스트파이브, 포티넷 방화벽 '포티게이트' 도입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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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 대상 비즈니스 확대 상호협력 체결
포티넷과 패스트파이브 로고.
포티넷과 패스트파이브 로고.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통합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현을 위해 자사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전국 40개 지점 보유, 1만6000여곳의 누적 입주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로 입주 기업은 물론, 사내에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일반 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보안, 빅데이터 등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C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FIVECLOUD)'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변종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수많은 입주사들과 향후 잠재 고객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자 새로운 방화벽의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특히, 패스트파이브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수많은 입주사들의 변칙적인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제가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통합보안장비(UTM)에 보안 기능이 통합돼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장비의 안정성과 보안 시그니처의 신속한 감지, 웹훅(Webhook)을 통한 보안 알람 기능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포티넷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FortiGate) 100E', '100F', '200E', '400E', '600E'를 최종 도입하게 됐다.

패스트파이브는 40개 지점 2만8000여명의 입주 멤버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관문에 포티게이트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IP 정책(IP Policy), 트래픽 쉐이퍼(Traffic Shaper), 애플리케이션 필터(Application Filter), 소스 NAT(Source NAT), IPSec VPN, SSL VPN 시큐리티 패브릭(Security Fabric) 기능 등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측은 포티게이트 구축 이후, 이전 솔루션 대비 운영 효율성과 장비 안정성이 향상되고 속도 측정 자료 기준 5배 높은 성능을 구현해 입주사들의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네트워크 보안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ICT 환경이 더욱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구축 이후, 포티넷코리아와 패스트파이브는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 등 SMB 대상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포티넷은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를 비롯해, 사내에 IC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SMB를 대상으로 패스트파이브의 종합 ICT 컨설팅 서비스인 파이브클라우드를 위해 포티넷의 방화벽을 비롯해 SIEM, SOAR, ATP, AI, EDR 솔루션 등의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확대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한 영업 기회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공조할 예정이며, 고객 접점 강화, 신규 고객 유치, 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포티넷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구축해 입주사에게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 결합된 IC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향후 고객들이 ICT 환경을 최적화하고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포티넷 방화벽 외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파이브클라우드 서비스에 도입하는 등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패스트파이브가 자사의 고성능 방화벽을 구축함으로써 가동률 100%를 달성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운영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이번 패스트파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사내에 IC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SMB 대상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차세대 보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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