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연구의 시작은 보호구 착용부터’ 라는 주제로 연구실 안전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구 오사용 또는 보호구 미사용으로 인한 연구실 사고 증가에 대비해 연구 시작 전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구실 관계자들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 캠페인은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참여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전국의 대학ㆍ연구기관 등에 보호구 착용 관련 과거 사고사례와 보호구 착용수칙 등 다양한 홍보물(현수막, 배너, 카드뉴스 등)을 온라인으로 배포해 사고 예방에 협조를 당부한다.

연구활동종사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 홈페이지나 본인의 SNS에 실천다짐이나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각각 800명, 5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 등 참여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연구실 안전 캠페인을 통해 보호구 착용 등의 안전을 실천하는 연구실 문화가 현장에 원활히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연구 현장에서도 선제적인 연구실 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해 이번 연구실 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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