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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스마트 고속도로 BIM 설계’ 대상 영예
‘동해 스마트 고속도로 BIM 설계’ 대상 영예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9.2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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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3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3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으로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23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융합 엔지니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엔지니어링 중소·중견 기업과 첨단 기술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큰 이공계 구직자의 채용을 연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공계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현재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진대회 심사는 산업계․학계 및 BIM 관련 전문 S/W기업 등 BIM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창의성(20%), 기술성(20%), 협업수준(20%), 적용성(20%), 발표(20%)로 배분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기획, 협업, 문제 해결방법 등을 포함한 설계 과정과 결과물을 포함한 PPT자료를 제출받아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4팀, 장려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6팀 등 아래와 같이 12개 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To Be BIM’팀은 미래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고성~속초 동해 스마트 고속도로 제5공구 BIM설계 작품을 제출했으며, 노선별 지형모델 작성 → 구조물 BIM 모델링 구축 → 물량산출서 작성 등 사업제안서 작성에 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노선을 선정하는 등 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조물 모델링, 철근 모델링 및 물량 산출 등 구체적인 분석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래로(路)’팀은 세종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모노레일 도입을 제시한 작품을 제출했으며, BIM솔루션을 활용해 2개 노선을 선정, 비용분석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제시해 적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노레일 도입을 위한 교각, 레일, 역사 등 개념설계와 구조설계, 시각화를 했으며, 세종시 로고(‘ㅅ’)를 창의적으로 형상화한 사장교 주탑 설계가 작품의 특징이다.

그 밖에 우수상에는 총 4팀, 장려상에는 총 6팀이 수상했다.

협회는 12월말까지 하반기 엔지니어링기업의 채용기간 동안 대회 수상자들에게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채용 전형시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정규직 채용) 지원혜택이 부여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이 참여기업 이외 다른 엔지니어링기업 입사 지원시에도 협회장 명의 추천서 발급을 통해 엔지니어링업계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융합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이공계 구직자들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하면서, “이번 수상자들이 경진대회를 계기로 예비 엔지니어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미래 핵심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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