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크래프톤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인 지스타에 참가해 게이머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로 6년 연속 부스를 마련했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 1층 A04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 IP를 체험존과 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를 가진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12월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 하고 예약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하는 체험존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출시 전 세계 최초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Moonbreaker)’의 현장 시연 존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부스 내 무대에서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매치,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벤트 매치, 게임 퀴즈 등 관람객 참여 이벤트 및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게임 소개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뉴스테이트 모바일 및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인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와 크래프톤의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ANA)’의 영상도 현장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크래프톤 TV 채널을 통해 현장 행사를 생중계한다.
한편, 17일 지스타 컨퍼런스 ‘지콘(G-CON)’에는 SDS의 최고 개발 책임자인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가 연사로 참가해 ‘게임 제작자의 올바른 사고방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이번 지스타 2022 크래프톤 부스는 많은 고민을 통해 팬 관점에서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전 세계 최초 공개 시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주는 동시에,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 크래프톤이 보유한 다양한 게임 IP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