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11개 시·도회 방문
공사업법 개정 추진 동향 설명
협회 발전 방안·지역 현안 논의
과방위 간사 조승래 의원에
업계 발전 기여 감사패 전달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이달 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시·도회 순회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1일 대전·세종·충남도회를 시작으로 △충북도회(6월 2일) △부산·울산·경남도회(6월 7일) △대구·경북도회(6월 8일) △광주·전남도회(6월 13일) △경기도회(6월 20일) △인천시회(6월 22일) △강원도회(6월 27일) △제주도회(6월 29일) △서울시회(7월 4일) △전북도회(7월 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 회장은 중앙회의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추진 동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 및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한다.
한편, 1일 열린 대전·세종·충남도회 간담회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이 참석해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조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및 관련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대기업의 소규모 공사 수주를 제한하는 내용의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월 11일 개정돼 같은 해 7월 1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창선 회장은 1일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일거리 창출과 수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조승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 회장은 “시·도회 순회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