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6개 업체 참여
실적 총액 17.7% 상승
경영상태는 대체로 악화
실적 총액 17.7% 상승
경영상태는 대체로 악화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023년도 소방시설공사 시공능력 평가’를 3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체 소방시설공사업체 7264곳 중 6706곳(92.3%)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실적 총액은 8조300억원으로 지난해 6조8000억원과 비교해 17.7% 대폭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 실적을 재차 갱신했다.
다만 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103.58%, 유동비율 146.95%로 지난해에 비해 경영상태가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2021년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97.43%, 평균 유동비율은 151.75%였다.
업체별 시공능력평가액에서는 삼성물산 주식회사가 2729억원으로 1위를 지켜냈으며, 지난해 4위인 ㈜우현이앤지가 2계단 올라 2위, ㈜파라텍이 3계단 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인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는 4위를, 현대건설㈜는 지난해와 같은 5위를 유지했다.
㈜삼정, (합)대선소방설비산업, ㈜유인엔지니어링, 삼화건업㈜, ㈜부현전기, 에스지씨이테크건설㈜, ㈜세이프시스템, (자)현대소방시설공사, 일성건설㈜, ㈜형원이엔지는 10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한편, 한국소방시설협회는 공시일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나라장터(G2B) 시스템에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소방시설공사업체에 입찰 참여 전 연계된 자료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한국소방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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