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강의 진행 및 토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10일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ICT 최고위 과정’ 2기 입학식을 열고 11주간의 과정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6월 말, 협회와 동국대학교는 1기 미디어 최고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기 교육생은 통신사, 유료방송사, 언론사,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디어 분야에 한정됐던 지난 기수와 달리 ICT 분야까지 확대 모집하여 산업 간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황하성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디어‧ICT최고위 과정은 국내 최고의 콘텐츠 및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는 학계와 산업계, 정책분야 전문가와 함께 3개월 동안 미디어·ICT 산업 관련 정책, 제도, 비즈니스 등 분야별 강의를 진행하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황하성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원장은 “지난 1기에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위한 맞춤형 리더를 육성하는 미디어·ICT 최고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 라며 “초빙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미디어 및 ICT 업계 소통과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미디어 정책의 미래, ICT융합 사례, 콘텐츠 지속 성장 전략 등 미디어와 ICT분야의 흐름과 비전에 대한 학습뿐 아니라 시대적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기대한다”라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폭넓은 소통, 정보 교류의 장도 지속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