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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신기술 26건 지정
스마트 건설신기술 26건 지정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12.2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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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성 가점
IoT 실시간 위험경보 눈길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개념도. [사진=국토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개념도. [사진=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U자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공법’ 등 스마트 건설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6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건설산업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2020년부터 ICT가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까지 총 9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또한, 금년에는 2022년 스마트 건설신기술 지정 건수(4건) 대비 75% 증가한 총 7건이 지정돼, 전통 건설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BIM, 드론, 로봇, IoT, 빅데이터)을 융합·활용한 신기술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 중 대표적으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센서(무선통신)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위험 발생 시, 실시간 현장경보 등을 통해 건설작업자의 안전 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U자형 프리캐스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공법’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내부 박스형 모듈을 추가 설치해 현장에서의 작업 최소화는 물론 다양한 형상 적용으로 모듈 공법의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로봇·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신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를 적극 지원해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현장에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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