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캐디안(대표 박승훈)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문성관) 기술교육원에 교육용 ‘캐디안(CADian)’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캐디안은 기술교육원 훈련생들이 정품 CAD 소프트웨어로 안정적인 도면 설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실습을 마친 훈련생들이 양질의 일자리 취업과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조병찬 캐디안 상무는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법무보호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형사처분이나 보호처분을 받은 사람 중 자립을 위해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며, 보호 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한편, 캐디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건축 평면도에서 벽, 창호, 싱크대, 욕조 등의 객체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산, 검증, 개보수, 배선 및 배관, 인테리어, 소방·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하는 자재명세서와 새로운 CAD 도면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캐디안 AI-CE’를 개발한 바 있다.
AI-CE 솔루션은 건설 산업의 견적 수주용 적산, 플랜트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P&ID 도면 정산, 전기 포설 및 배선 작업을 위한 객체 인식 및 도면 재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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