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APEC 2025 부대행사 전시회에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엘디티 부스를 방문해 AIoT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SafeMate를 살펴봤다. [사진=엘디티]
지난 7월 APEC 2025 부대행사 전시회에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엘디티 부스를 방문해 AIoT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SafeMate를 살펴봤다. [사진=엘디티]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엘디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FIRE TECH KOREA 2025’에 참가해 SafeMate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엘디티는△불꽃·연기·온도(정온·차동)를 동시에 감지하는 세계 최초 복합 화재 감지기 SafeMate 4-in-1 LTE(ASN-500) △건설·산업 현장에서 이동형으로 활용 가능한 SafeMate Mobility △정온·차동·연기 등 개별 센서를 LoRa 무선망과 결합한 SafeMate Hybrid Series(LSN-40X)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최적화된 SafeMate EV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소방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기차·산업단지·골프장 카트 충전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질적 화재 예방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엘디티의 SafeMate 시리즈는 단순 경보기를 넘어 설치–감지–데이터 분석–대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완성형 통합 시스템이다. LTE 단독 통신, 주·야간 민감도 스케줄링, 관제센터 연계, 자동 소방 신고 기능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입증된 성능을 제공한다. 전국적으로 6만여대 이상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을 비롯해 최근에는 대기업과 지자체에서 도입 문의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천 엘디티 대표는 “SafeMate는 단순한 화재 감지기가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플랫폼이자 극초기 대응 솔루션”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재난안전 복합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EV·산단·모빌리티 등 새로운 시장 수요에 맞춘 최적화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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