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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쌤 - 첨단 검사기술 ‘머신비전’ 적용
㈜디쌤 - 첨단 검사기술 ‘머신비전’ 적용
  • 문병남 기자
  • 승인 2015.09.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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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설비 무인자동화-생산성 향상 구현

 

▲ 이유형 대표.
휴대폰케이스 등 불량품 사전 차단

 

㈜디쌤(www.dissem.co.kr 대표 이유형)은 머신비전(machine vision)을 전문으로 하는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산업설비의 무인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디쌤은 그 동안 기술개발 및 신기술 육성에 대한 우수한 평가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안양시 우수기업인증, 기업은행 및 신한은행 유망중소기업인증,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 회사경영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유형 대표는 “자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노력의 결과로 다양한 분야의 장비에 대한 특허 및 실용신안을 등록해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관련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다”고 말했다.

디쌤의 ‘휴대폰 케이스(Case) 검사장비’는 휴대폰 케이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품 누락 불량을 카메라를 통해 검사해 불량 유출을 사전 차단해줘 설비 구축비용이 절감되고 세팅 시간은 줄이고 검사효율을 극대화시켜준다. 기본 육안 검사의 문제점을 보완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부품누락, 사이드키 누락, 인쇄 누락 등을 검사한다.

‘휴대폰 글래스(Glass) 치수 검사장비’는 휴대폰 강화유리의 전장, 전폭, 홀 크기, 홀 위치 등 각종 치수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기존 3차원 측정기로 장시간 측정하거나 사람이 특정 부위만을 측정하던 것을 초고해상도 카메라와 특수렌즈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해 준다.

‘자동차용 퓨즈박스 검사장비’는 자동차용 퓨즈박스 제조공정에서 퓨즈 및 릴레이의 삽입 상태를 카메라를 통해 제품 불량을 검출해 불량유출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검사결과 불량일 경우 불량 위치를 화면상에 표시해준다.

이 대표는 그동안 사업을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해 왔다. IMF시절 주위에서 인정받던 회사에 과감히 퇴사를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마음 맞는 직원들과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지금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업체로 자리 잡았다.

그는 “초창기에는 모든 것이 힘들었지만 목표를 잡고 꿈을 향해 같이 갈수 있는 든든한 직원들이 큰 힘이 됐다”면서 “이직률이 적어 초창기 직원들이 지금도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큰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인력을 뽑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디쌤. 인력은 회사를 이끌어가는 튼실한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꾸준히 직원들을 선발해 가며 회사를 경영해 가고 있다. 열정을 가진 사원들로 구성된 디쌤은 경쟁사에 비해 일에 대한 추진력이 뛰어나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중요시하고 있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해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회사 생활에 전념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독선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을 속이지 않는 투명경영을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하고 직원들을 위한 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회사에서 얻은 이익을 직원들 복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자율적 시간 관리를 통한 최고 기술력 향상과 인간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표본이 되기 위해 신기술육성과 투명경영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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