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 네트웍스 등 참여
효율적인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해 필요한 ICT 인프라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논의가 오는 15일 BICSI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Smart City ICT Infrastructure’ 세미나에서 논의된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3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특히 플루크 네트웍스, LS전선, CEIK, 코닝(Corning) 등은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진행할 문건호 플루크 네트워스 한국총괄매니저는 “최근 IoT와 AI 기반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센서와 인공지능은 서로 밀접한 시스템으로 동작하며, 이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케이블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구축에 있어 케이블 인프라는 열악한 환경 (Out Side Plan : OSP)에 노출되며 이에 따른 특성들에도 케이블 인프라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총괄매니저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들은 이러한 환경을 위해 새로운 표준들을 재정했다”며 “1000 Base-T1, T2 등은 자율주행(인공지능) 자동차의 센서들과 연결되는 각종 장비들의 표준이며, Single Pair Ethernet은 수㎞까지 통신이 가능한 케이블링 표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표준들은 정확한 케이블 인프라 계측이 뒷받침돼야 하며, 각종 커넥터들은 새로운 표준을 위해 디자인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플루크 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들을 계측기로 이미 측정하고 있다.
문건호 총괄매니저는 “스마트시티로 가는 길목은 케이블 인프라의 무결성이 최우선적으로 입증돼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는 정확한 계측기, 계측기의 교정 등이 뒤따라야 진정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