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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용 지하철 실내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
긴급구조용 지하철 실내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0.01.13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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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와이파이 AP 정보 활용
위치기반 서비스 개발 촉진 기대
서울시내에 설치된 공공와이아피 AP.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서울시]
서울시내에 설치된 공공와이아피 AP.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서울시]

긴급구조용으로 활용되던 와이파이 기반 위치정보 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됨으로써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 스타트업 확산 및 모바일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기존 긴급구조용으로 주로 활용되었던 위치정보 데이터(와이파이 AP 정보)를 개방하고 활용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와이파이 AP 정보에는 AP의 SSID, MAC 주소, AP 신호 세기(RSSI), AP 지점 위경도(x,y) 값 등이 포함돼 있다.

KISA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자원인 빅데이터의 활용은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위치정보는 재난예방·긴급구조·국민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며 "하지만 위치정보 활용에 필요한 측위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로, 그간 중소기업들은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진출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대한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고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KISA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긴급구조 지원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구축했던 위치정보 데이터를 위치정보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됐다.

해당 데이터는 전국 890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와이파이 AP 정보를 수집 및 정제한 데이터로, 약 22만개의 AP 정보를 통해 실내 지하철 역사에서 측위 및 위치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KISA는 위치정보 데이터가 80%의 신뢰도와 30m 이내 정확도를 목표로 구축됐다며 향후 이 데이터에 대한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KISA는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데이터의 구조, 측위 성능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위치정보 데이터(와이파이 AP 정보)의 활용 가이드'도 함께 제작·배포했다.

위치정보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활용 가이드는 KISA 대표 웹사이트(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이 국내 위치정보 산업 확대·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그간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진출을 원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중소·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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