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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로 하늘길 활짝…2025년 K-UAM 상용화
'드론택시'로 하늘길 활짝…2025년 K-UAM 상용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12.3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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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UAM 청사진 마련
최종 로드맵 내년 3월 확정

전남 고흥에 테스트베드 조성
다양한 교류 국제 협력 추진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차세대 교통 수단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UAM은 혁신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로 제작,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장이다.

UAM의 현실화를 목표로 도시 교통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정부도 관심을 갖고 힘을 쏟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UAM 팀 코리아 제1회 본 협의체를 개최하고 UAM 기술로드맵 수립현황, K-UAM 그랜드챌린지 추진계획 등 UAM 관련 청사진 마련에 돌입했다.

 

■5개년 단위 단계적 시장 구분

이번 기술로드맵에서는 UAM 시장의 단계적 변화상과 이를 반영한 ‘UAM 운영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중점적인 투자가 필요한 투자 대상・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5개년 단위로 △초기(2025~2030) △성장기(2030~2035) △성숙기(2035~) 등 단계적인 시장을 구분해 운영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기술혁신을 통해 공급가격이 대폭 저감될 수 있어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는 2개 노선의 상용화로 일부 사용자 위주로 상용화(헬기 서비스와 유사)되나 일단 시장이 열리면 자율비행(수동→원격→자율), 배터리(고용량・고효율), 조밀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 등을 활용해 운임이 대폭 낮아질 수 있다.

UAM 구성기술은 △기체 개발・생산(제작자) △운송・운용(운송사업자) △공역설계・통제(국가) △운항관리・지원(교통관리사업자) △사회적 기반(지역사회) 등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안전성, 수용성, 경제성,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추후 중점 투자해야할 세부기술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자동차, ICT, 에너지 및 미래교통 등 전문가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국내 기술의 현 주소를 정확히 판단하고 R&D 투자규모・주체를 결정한 후 최종 로드맵을 내년 3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K-UAM 그랜드챌린지 마스터플랜 발표

상용화 전 안전성 검증, 운항・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실증데이터 확보, 신산업에 진출한 업계에 대한 시험・실증 지원 등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그랜드챌린지의 1단계 테스트베드가 선정됐다.

해외에서도 미국을 필두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캐나다 및 중국 등이 앞다퉈 실증사업을 계획・추진 중이다.

다양한 검토와 외부위원회 평가, 팀코리아의 의결을 거친 결과 전남 고흥에 있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 최종 선정됐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지역의 환경여건을 고려해 테스트베드의 개념, 구체적인 구매장비의 성능 등을 설계하고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위한 내년 예산으로 78억5000만원이 편성됐고 테스트 항목・방식을 구체화하는 실증시나리오도 마련 중이다.

현재 마련 중인 K-UAM그랜드챌린지 실증시나리오가 확정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K-UAM그랜드챌린지 마스터플랜도 발표한다.

특히 다른 주요국가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저변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내년에는 관계부처 합동 UAM기술로드맵과 K-UAM그랜드챌린지 종합계획을 최종적으로 발표한다"면서 "이를 통해 조속히 UAM을 현실화하고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힘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UAM 사업 속도

국내기업도 시장 선점을 위해 UAM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화솔루션이 최근  미국 고압 탱크 업체 시마론(Cimarron) 지분 100%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UAM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마론은 경쟁사보다 가볍고 안전한 수소 탱크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마론의 넵튠 탱크는 초대용량의 타입4 복합 소재 탱크로, 동일 용량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 517bar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국내에선 태광후지킨을 통해 수소 기반 드론(무인 비행체), 승용차, 상용차 등에 적용되는 탱크를 생산하고 해외 시장에선 시마론을 통해 대형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나 충전소에 들어가는 탱크를 생산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마론이 보유한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활용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UAM, 항공 우주 등의 분야까지 시장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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