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55차 APPA 포럼 성공적 마무리
개인정보위, 55차 APPA 포럼 성공적 마무리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6.19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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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으로 글로벌 개인정보
이슈 논의 및 규범 형성 주도
[사진=개인정보위]
[사진=개인정보위]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제55차 APPA 포럼(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회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APPA는 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협의체로 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등 12개국 19개 기관이 가입해 개인정보 정책과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됐으며 각 기관의 경험과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각국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뉴노멀 사회를 맞이해 개인 건강정보 등 민감정보의 이용이 불가피하지만 정보 최소수집, 보관 기간 제한 등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으로 신기술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관해 정부기관과 산업계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가졌다. 

또한 국경간 데이터 이동이 급증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각국의 개인정보 법제가 글로벌 규범과의 정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한국이 법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위를 장관급으로 격상한 경우처럼 개인정보 감독기관의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포럼 1일 차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APPA 집행위원회의 정례보고 △작업반(워킹그룹) 활동보고 △각국 동향보고 △개인정보 유출통지 현황보고가 있었다.

먼저 APPA 의장이 집행위원회 정례보고를 한 후 커뮤니케이션, 기술, 비교통계 작업반(워킹그룹) 의장이 각각 그간의 활동을 보고했다.

이어 각 회원기관 간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고 캐나다와 뉴질랜드 위원회가 자국의 개인정보 유출통지 제도를 설명했다. 

포럼 2일 차인 17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신원 △글로벌 협의체 동향보고 △아동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8일에는 △생체인식정보 △포스트 코로나 사회의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경제발전과 개인정보보호 활용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적 상호운용성 증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제55차 APPA 포럼 공동성명 채택과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3일간의 포럼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비전과 협력방안을 각 기관이 정책에 반영해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찾고 이를 국제 규범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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