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률 95%...사고율 급감 일조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모빌리오(대표 이진식)가 국내 주요 기업에 잇달아 통합 AI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빌리오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진동 및 환경 데이터) 데이터를 통해 기계설비 고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영구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기술로 사람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스마트팩토리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한다.
국내외 기업에 공급 중인 통합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화상 AI IP 카메라 소프트웨어(SW)로 위험지역 내 사람 유무·화재 시 사람 유무·필수 복장 착용 여부·작업환경에 위험한 물품까지 감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IoT 센서 및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KGC 예본 물류창고의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서울교통공사 및 부산 해운대구 공동구 사업의 위험분석 예측 AI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AI 영상인식을 통한 지게차 인근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장치를 한진해운에 제공해 사고율이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장치 인식률 95% 이상으로 현재 항만에서의 만족도가 높아져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모빌리오는 항만, 중공업, 해운, 해군, 서울메트로, K-water, 제철소 등 고객사에 사람 안전 솔루션 및 기계 고장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진식 모빌리오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을 지키는 기업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회사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모빌리오는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