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노그리드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업체와 공동 사업제휴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노그리드는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명진 대표이사와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제휴를 위한 Tech & Business Sharing Day’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예정인 공식 양해각서(MOU)를 앞두고 양사의 주요 기술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상호신뢰에 기반한 보다 의미 있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에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Tech & Business Sharing Day’는 회사 연혁, 경영 성과 및 비전, 구성원 현황 등 두 회사의 개요를 시작으로 핵심 기술 및 솔루션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정책 및 주요 고객사 라인업 소개 등 사업 및 기술 전반을 살펴본 후, 업무 제휴에 따른 향후 계획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는 “양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데이터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버금가는 상생모델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유의미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두 회사 모두에게 2022년 한 해가 최상의 공조로 최고의 결실을 안겨주는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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