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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 ETRI로부터 30개 특허 기술이전 마쳐
가이온, ETRI로부터 30개 특허 기술이전 마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20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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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
유니콘 기업 성장 발판 마련
가이온과 ETRI가 기술사업화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가이온]
가이온과 ETRI가 기술사업화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가이온]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컨시어지 전문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시어지(Concierge)란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를 뜻한다.

가이온과 ETRI는 19일 대전시 유성구 ETRI 융합기술생산센터에서 가이온의 강현섭 대표 및 임직원, 박종현 ETRI 부원장,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가이온은 이번 기술사업화 협의체를 통해 올해 상반기 ETRI로부터 이전받은 30개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해당 기술을 통한 사업화 및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위한 검토 및 협의를 본격화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이온은 지난 3월 ETRI와의 투자계약을 통해 영상지능, 언어지능, 영상보안, 드론배송 등 총 4개 기술 30개 특허에 대한 현물출자를 완료한 바 있다.

ETRI는 이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ETRI가 100% 출자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인 에트리홀딩스도 현금출자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기술사업화 협의체를 통해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빅데이터 기반의 자체 솔루션 및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ETRI와의 추가적인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력을 발판으로 AI 및 빅데이터 분야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이온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영상지능 및 언어지능 솔루션, AI 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 무역 빅데이터 기반 수출입 플랫폼 서비스 등의 전략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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