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최근 ㈜플랜인피닛 본사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디지털수출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자문위원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구성된 디지털수출지원센터 헬프데스크 자문위원회는 △㈜VIRNECT社의 해외영업팀 오지환 실장 △LINE의 UI&UX 현지화 RYAN MOROZ 팀장 △한국 상용 SW 협회 자문위원인 김동길 자문위원 △윤종민 공학박사 △IT 혁신 연구소의 박서기 소장 △강릉원주대학교 멀티미디어 공학과 최재홍 교수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국내 ICT 기업들이 해외 진출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헬프데스크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문 회의에서 오지환 실장은 “우리 기업들의 실패 경험 감소를 위해 이 자리에 참여했다”며 “국내SW의 낮은 해외 인지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지역·제품 별로 적절한 해외진출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번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해 성공 사례 공유, 진출 방안 구축, 해결 방안 제시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헬프데스크는 맞춤형 정부 정책 안내, 바이어발굴, 판로개척, 인증 등 수출지원 컨설팅과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기업의 문의사항에 대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ICT, SW 관련 기업이라면 중소기업, 비영리 기관, 소상공인 누구든지 대표번호와 이메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