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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5K 해상도 대응 IP 연장기 'KX9970' 출시
에이텐, 5K 해상도 대응 IP 연장기 'KX9970' 출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9.1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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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원격 제어 가능 KVM over IP 스위치
디스플레이 포트, 10G 네트워크 지원
'KX9970' 시리즈 2종. [사진=에이텐]
'KX9970' 시리즈 2종. [사진=에이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정보 기술, Pro AV, 통신 및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대표 첸순청)은 여러대의 컴퓨터를 한번에 조작하거나, 원격으로 접속할 때 필요한 핵심 솔루션 KVM over IP 스위치 'KX9970'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KX 시리즈는 에이텐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솔루션으로 기존 KE 시리즈의 해상도와 하드웨어 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한 상위 버전이다.

사용자는 운영 환경에 맞춰 KX9970T 또는 KX9970R까지 2개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연장기 2종 모두 최대 5K(5120x1440픽셀, 60hz)의 비디오 해상도에 대응하는 1개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짧은 대기 시간 및 무손실 비디오 품질을 공통적으로 내세웠다.

확장성으로는 RJ45 포트 1개와 SFP+ 슬롯 2개를 제공한다.

사용 환경 필요에 의해 SFP+ 모듈 또는 고성능 10 Gbps SFP+ 광섬유 모듈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대 10km까지 데이터 전송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연결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징으로 송신기와 수신기는 직접 연결하는 기본 형태의 사용법 외에도 구리 기반 또는 광섬유 기반 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할 수 있게 했다.

송신기는 컴퓨터의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USB 신호를 수신기로 전송하고 각 위치에 있는 송신기와 수신기는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다.

여기에 안정된 전력 공급을 위한 전원부 이중화 설계(전원이 끊겨도 보조 전원이 곧바로 연결돼 전원 중지 없이 지속 사용 가능)와 네트워크 페일 오버(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예비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작동돼 장애 조치함) 지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작고 슬림한 형태의 공간 절약형 디자인이기에 워크스테이션에 설치 또는 벽에 장착, 랙 후면에 거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일대일 방식, 일대다 방식, 다대일 방식, 다대다 방식을 포함한 유연한 작업 환경 구현에 최적화했다.

관리를 위해 KVM over IP 매트릭스 SW인 CCKM과 결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제어, 장치 자동 감지, 사용자 이름/암호 인증 및 권한 부여, 전환 및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연결 정의 고급 기능까지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바운드리스 스위칭(boundless switching, 제어하는 여러 컴퓨터의 화면을 디스플레이에 배열한 상태에서 마우스 커서를 원하는 디스플레이로 이동하면 제어 권한이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이때 별도의 SW, 장치 필요 없이 가능한 기능) △패널 어레이모드(Panel Array Mode, 동시에 한 화면에서 컴퓨터를 모니터링 가능) △빠른 전환(여러 컴퓨터 제어 및 모니터링 시 원하는 컴퓨터로 빠르게 전환 및 이동) 등의 기능이 대표적이다.

에이텐코리아는 "KX9970 솔루션은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 가능한 디지털 확장에 있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이라며 "독보적인 KVM 기술력을 보유한 에이텐은 포괄적인 환경에서 요구하는 기본부터 고급 기능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제품을 설계해왔으며, 이번 신제품은 5K 해상도라는 척박한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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