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최근 판교 창업존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CROSS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SIA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강화 및 이종산업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공동 주최했으며, 정보보호 클러스터 및 창업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총 세가지 트랙에서 IR 피칭을 진행했다.
트랙은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등이다.
각 트랙별 피칭 이후에는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투자연계 및 국내 투자계의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으며, 정보보호 클러스터 및 창업존 입주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사가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인 점프업 트랙에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시티아이랩(인공지능 기반 위협 탐지 플랫폼) △데이터코볼트(이미지 도용 추적을 위한 AI 코드 삽입 솔루션) △메디아이플러스(클라우드 기반 임상시험 정보 구독 솔루션)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정보보안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잘 흡수돼 융합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행사였다"며 "KISIA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타 분야 산업 및 산업계와의 협업을 다방면으로 유도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