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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수식 개최
도로교통공단,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수식 개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2.22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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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821억 투자
[사진=도로교통공단]
[사진=도로교통공단]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강원도, 횡성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20일 횡성군 묵계리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수식을 거행하고, 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식은 이주민 공단 이사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김명기 횡성군수, 주영준 산자부 산업정책실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마을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추진경과 보고 및 착수 퍼포먼스, e-모빌리티 중심도시 육성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는 정부의 목표인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에 발맞춰,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강원도와 횡성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현재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등 3개 국책사업이 확정돼 2024년까지 821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다.

동부지 주행트랙(PG)을 활용,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율주행 차량의 인공지능(AI) 안전운전능력 평가 표준화 및 프로세스 개발 과제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제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 주관) 과제로 2024년까지 91억원(국비 60억원, 도비 25억원, 민자 6억원)을 투자해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AI 운전능력평가 시나리오(가상환경, PG, 실도로) 개발·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운전면허 제도 도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주민 공단 이사장은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는 '미래차 산업의 육성과 신산업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강원도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로서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길 바라며, 우리 공단 또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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